2019년 2월 20일 수요일

주양 명가 돈까스

이런 돈까스의 성지가 가까운 곳에 있었다니..

딱 원하던 맛이다. ㅋㅋ

두터운 일본식 카츠를 좋아하는 쏘는 싫어한다.

애들과 나는 딱 취향저격.

제육세트 2주간 먹다가 살쪄서 쉬는중..



맛있다.

강동구에서 먹은 음식중 1위.

***** 별다섯개.

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굽은다리역 근처 황**이나

11월초 새로운 중국집이 근처에 생겼다.

신라호텔 출신, 멘보샤 대표 메뉴 , 깔금한 실내

주변에 맛있는 중국집 많지만 호텔식 메뉴, 깔금한 서빙등..방배동 '주'를 연상하며

신라호텔 중식당 맛만 비슷하게 재현한다면 좀 비싸도 충분히 이동네에서 승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고 오픈하는날, 회식, 점심, 저녁 골고루 가보았다.

짜장, 짬뽕, 탕수육, 멘보샤, 깐쇼새우, 볶음밥, 오향장육 등

기본적인 메뉴는 골고루 다 먹어보았는데..

하나같이 맛이 없다. 기본적인 맛은 느껴지지만 왠지 완성되지 않은 요리 느낌.

지난주 저녁 먹고 나서 이제 다시 가지 않으려고 한다.

1. 겉은 뻔지르르 하지만 직원들이 꼭 우리 병원 직원들 같다. 서비스 마인드 부족.

2. 요리를 전부 다 배우지 못하고 나온 느낌이다. 전부 약간씩 뭔가 부족한 느낌.

3. 이 가격이면 '백세짬뽕'이 훨씬 맛있다. 굳이 여기 와서 먹을 이유가 없다.

✩✩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굽은다리역 근처 전주식당

드디어 내 기준 별 다섯개를 만족시킬만한 음식점을 찾았다.

음식점은 많으나 맛집이 없는 굽은다리역 근처에서 지낸지 2년차.

우연히 들른 골목식당에서 간만에 만족감을 느끼고 계속 들러 이것저것 먹어보고 있다.

정신없이 먹고나서 막상 사진은 못찍고 검색해보니 블로그리뷰가 딱 하나 있어 사진 도용함.




고추장 구이 (두루치기)도 훌륭하고 흑돼지찌개가 예술이다.

고추장찌개 베이스에 흑돼지가 듬뿍 들어있어 매콤, 담백? 하다.

무엇보다 먹고나서 더부룩하고 배아픈 증상이 없다.

오늘은 동지라고 팥죽까지..다음주엔 매일 가려고 한다.

2019.2.20 수정.

별다섯개 취소, 별 3개반으로 변경.
처음 갔을때가 유난히 맛있었던 듯 하다.
맛이 기복이 있고, 계속 먹으니 고추장이 달다.
고추장구이는 맛있는데 이것도 양념이 많아 호불호가 갈릴듯.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요즘 퇴근 후 취미 활동..

리디페이퍼 프로를 들여오구 독서를 시작했다.

몇 번 읽고 그냥 어디 처박히겠구나..라는 생각도 30%정도 있었는데..

의외로 자주, 잘 읽고 있다.

눈이 편하고 손에 잘 잡히는 것이 아무래도 자주 보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같다.

셀렉트를 구독해서 1년에 0권 읽던 내가 월 10-15권 정도 읽고 있다.

지마켓 쿠폰으로 15만정도에 구입했는데 충분히 잘 쓰고 있는 듯 하다.



근데..

요놈의 가장 큰 방해꾼이 등장했다. ㅋ


갑자기 뭔 바람이 불었는지..

PS4pro, VR 셋트 중고로 들여오구, 블프때 게임을 10개정도 구입했다. ㅠㅠ

1년내내 놀면서 해도 다 못할거 같은데..

결국 레데리만 틈틈히 하고 있는데, 이걸 하면서 독서량이 확 줄었다.


블랙뷰 DR900s-2Ch 블랙박스 교체

얼마전 우연히 사용중이던 블랙뷰 메모리를 확인해보았더니 날짜도 엉망

포맷해도 안지워지는 파일들..

기본적인 블랙박스의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는것 같아 업글하기로 결정했다.

주차시 충돌이 나면 차주에게 알려주는 Connected 기능이 들어간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었지만..적기는 해도 통신망을 따로 사용하게 되어 사용료가 발생된다는 점이 영 맘에 들지 않았다.

녹화 잘되고..
Wifi, GPS 내장되고..
핸드폰으로 쉽게 영상 확인하고..
거기에다 충격 등 이벤트 발생시 알림까지..

국내 판매제품중 최종 후보는 아이나비 퀀텀2에 기기 추가, 에어트론 M7 등.

막상 모토** 설치 예약 잡아놓긴 했지만 영 뭔가 부족하고 끌리지 않는 느낌..

검색하다 보니 모든 원하는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이 딱 하나가 있었다.

파타소프트 블랙뷰 DR900s-2ch !!

근데 문의해본 결과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해외에서만 판매. ㅠㅠ
생산은 서울시 금천구인데..결국 아마존으로 직구했다.
통관까지 총 79만 ㅠㅠ


부족한 보조배터리를 위해 배터리는 네이버에서 구매.


3일만에 받아 설치.

기존의 DR550 과 크기, 모양 ,케이블까지 똑같아서 그냥 기기만 그대로 교체.

앱 설치하고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아주 맘에 쏙 든다.


1. 테슬라 처럼 차량 내에 핫스팟이 있으면 블랙뷰 클라우드 접속이 되어 기본 Connected 기능을 쓸 수 있다.
충격 등 이벤트 알림, 녹화, 10분이내 차량 원격 확인 등.

2. Wifi 켜지면 0.4a, 끄면 0.3a 로 하루정도는 충분히 녹화가 가능하다.
배터리는 6000ma 인데, 시가잭 5A 충전으로 약 70분정도가 걸린다.
완충되면 다음날 출근할때 까지는 녹화가 다 되어 있다.

3. 상시 전원이 아니라서 차량 배터리에 영향이 없다.

4. UHD 4K 영상이라고 하는데 화질 차이는 잘모르겠고 별로 관심도 없다. 녹화만 빠지지 않고 잘 되면 만족!

5. 비용은 국내 고가제품들 1.5배 들었지만 만족도는 200%

ps. DR500 의 이상 원인은 128g 사제 메모리 때문이었다. 블랙뷰 전용메모리 사용하고 이상 증상은 없어졌다. 메모리는 꼭 전용으로 !!

2018년 1월 18일 목요일

스턴스앤포스터 리저브 + 템퍼 클라우드 브리즈 = 숙면 완성

10년전에 샀던 라텍스 베게를 버리고 나서 계속 자고 일어나면 찌뿌둥함 + 어깨 결림이 있어왔다.

코스트코 메모리폼 베게, 라텍스 베게 등 몇번 바꾸어 봤지만 뭔가 맞지 않는 느낌.

매트리스와 베게를 바꾸고 나니 싹 사라져 버렸다.

스턴스앤포스터 리저브3

하남 전시장에서 마침 물건이 없어 누워보지 않고 그냥 주문했는데.

좋은거 같다. 탑이 부드럽고 템퍼처럼 쑥 들어가지도 않고 단단하지만 부드러운 느낌?

9인치 베이스로 했더니 침대가 엄청 높다. 떨어지면 많이 아플듯.

매트리스보다 더 맘에 드는건 같이 주문한 베게

양면이 쿨 시트로 되어있어 포근하게 감싸주면서도 적당히 단단하게 머리와 목을 받쳐준다.

여름에 진가를 발휘할듯.

덕분에 잠들면 뚝딱 아침이다. ㅠㅠ

출근해있는 시간과 집에 있는 시간이 비슷한데 체감상 3배정도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이다.

2018년 1월 17일 수요일

용산역 전기차 충전소

비단 용산역 뿐 아니라 대형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 주차장은 어디나 비슷한 전경이다.

용산역, 마트, 롯데월드몰 등

정작 충전하는 전기차는 한두대 볼까 말까, 대부분 내연기관 차들이다.

타고 내리는 사람들도 멀쩡해 보이던데 , 아직 활성화가 안되어서 그렇다고 믿고 싶다.

우리나라 전기차 인프라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 생각되는 것이 바로 사람들의 인식이다.

다행이 이제 갈일이 없지만 이사오기전 충전 젖동냥 다니던 시절.

간당간당 할때 이러면 정말 짜증난다.

기름 떨어져가는데 주유소 못들어가게 입구에 차대놓는것과 같은 상황이다.

법적으로 규제가 없어 생기는 일이고 이건 규제가 법제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양 명가 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