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굽은다리역 근처 전주식당

드디어 내 기준 별 다섯개를 만족시킬만한 음식점을 찾았다.

음식점은 많으나 맛집이 없는 굽은다리역 근처에서 지낸지 2년차.

우연히 들른 골목식당에서 간만에 만족감을 느끼고 계속 들러 이것저것 먹어보고 있다.

정신없이 먹고나서 막상 사진은 못찍고 검색해보니 블로그리뷰가 딱 하나 있어 사진 도용함.




고추장 구이 (두루치기)도 훌륭하고 흑돼지찌개가 예술이다.

고추장찌개 베이스에 흑돼지가 듬뿍 들어있어 매콤, 담백? 하다.

무엇보다 먹고나서 더부룩하고 배아픈 증상이 없다.

오늘은 동지라고 팥죽까지..다음주엔 매일 가려고 한다.

2019.2.20 수정.

별다섯개 취소, 별 3개반으로 변경.
처음 갔을때가 유난히 맛있었던 듯 하다.
맛이 기복이 있고, 계속 먹으니 고추장이 달다.
고추장구이는 맛있는데 이것도 양념이 많아 호불호가 갈릴듯.


댓글 1개:

  1. 가는 날에 따라 기복이 있다..
    그저께 갔을때는 맛대가리 없는 고추기름국이 나왔다.
    별 다섯개 취소, 몇 번 더 가보고 맛있는 날의 규칙을 찾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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