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굽은다리역 근처 황**이나

11월초 새로운 중국집이 근처에 생겼다.

신라호텔 출신, 멘보샤 대표 메뉴 , 깔금한 실내

주변에 맛있는 중국집 많지만 호텔식 메뉴, 깔금한 서빙등..방배동 '주'를 연상하며

신라호텔 중식당 맛만 비슷하게 재현한다면 좀 비싸도 충분히 이동네에서 승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고 오픈하는날, 회식, 점심, 저녁 골고루 가보았다.

짜장, 짬뽕, 탕수육, 멘보샤, 깐쇼새우, 볶음밥, 오향장육 등

기본적인 메뉴는 골고루 다 먹어보았는데..

하나같이 맛이 없다. 기본적인 맛은 느껴지지만 왠지 완성되지 않은 요리 느낌.

지난주 저녁 먹고 나서 이제 다시 가지 않으려고 한다.

1. 겉은 뻔지르르 하지만 직원들이 꼭 우리 병원 직원들 같다. 서비스 마인드 부족.

2. 요리를 전부 다 배우지 못하고 나온 느낌이다. 전부 약간씩 뭔가 부족한 느낌.

3. 이 가격이면 '백세짬뽕'이 훨씬 맛있다. 굳이 여기 와서 먹을 이유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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